비오면 생각나는 음악 1순위!
이적의 Rain은 1999년 1집 Dead end란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지금은 뭐 누구나가 다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어릴적 GIGS(이적이 속해있었던 밴드그룹) 의 음악을 접하고 꽤나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였다-
밥상에서 티비보다가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이적과 그의 어머니께서 함께 출연한 토크쇼가 한창이였다.
어머니께 '나도 가수 한번 해볼까' 라는 막연한 그냥 농담따먹기 식으로 애기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 어머니..
"으휴~ 이 못난놈아! 쟈- 쟈 점마는 3형제가 모두 서울대 들어가고 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가수하고 티비나오고 그러는데
이 망해 문드러질놈은 이시간에 밥상에서 학교는 안간다 그러고 짜장면 배달해서 돈벌어 살거라고 이러고 있으니........."
그후로 뭐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았는데-
우리 공주마나님께서는 한동안 화병으로 드라마속 재벌 엄마 혈압올랐을때 쓰러진 컨셉으로 몇일동안 밥도 안주면서......
시간이 한참 지났으니 웃지요-
슬프도록 아름다운 학창시절. 유유 유유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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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지금...듣고 있는...걍 머 그러타구요...걍 머 조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