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우연하게 인천 서운체육공원내의 벨로드롬을 출입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모두들 전날의 과로에 피곤한 가운데도 무려 새벽 9시(9시면 새벽이죠..)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경륜선수들에게 지지 않을정도의 스팩을 만들어 가려고 분주한 오전을 보낸뒤 인천 작전역(역이름부터 야심차네요)으로 향했습니다.



이동은 대중의 빠른발 서울메트로를 이용했습니다. 요즘 최대한 LSD CAR 의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을 위하는 라이더가 되기 위해 .... (사실 기름값이 쿨럭~)
아무튼, 전차 맨 앞칸에서 가지런히 이동중인 LSD 바이크들입니다.
탑튜브의 데칼들이 눈에 확! 띄이네요~ ^^



우리의 멋쟁이 성진군은 지하철안에서 인텔리한 간지를 뽐내시겟다며 노트북을 꺼냈지만
망할놈의 밧데리가 그의 간지 유지를 도와주지 않아 3분만에 다시 전원을 꺼야 했죠!



성진군 노트북의 비밀의 동영상 관람이 수포로 돌아간뒤 어쩔수 없이 다시 꺼낸 의쩡쩡매니져의 IPOD TOUCH 입니다. 트릭연습하다가 넘어져서 이곳저곳이 기스나고 찌그러졌지만 역시나 자전거 영상을 틀어 제끼는 군요.

야구동영상(..)도 괜찮을텐데요.
 
장장 한시간 20분을 기다린 끝에 다시 페달에 발을 올려 도착한 서운 체육공원입니다.



입구에는 벨로드롬으로 가는 멋진 조형물 다리가 라이더들을 반겨주는군요.



벨로드롬의 입구와 전경 입니다.
앞문은 잠겨있지만, 저희는 비밀의 문으로 ㄱㄱ !!!




벨로드롬에서의 첫라이딩에 모두들 들떠 있었고, 흥분된상태로 페달을 밟았습니다. ^^
하지만 한두바퀴를 돌고 나서 모두들 그동안의 맥주칠링과 과도한 흡연을
후회했다는.....
정말 경륜 선수분들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희가 매일달리던 아스팔트와는
전혀 다른느낌의 주행이였습니다. 뭐랄까 계속 트랙으로 빨려들어가 달려야하는
압박감속의 라이딩이랄까.. 뭐.. 아무튼, 달려보신 분만이 아실수 있는 느낌입니다 ㅋ
그럼 몇장밖에 안되는 사진이지만, 벨로드롬에서 연습주행을 하고 있는 LSD
식구들을 만나보시죠!



벨로드롬의 경사면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경사면의 웅장함이 담겨지지 않아 아쉽기만합니다.



FAC 의 정부랄님의 짐승의 숨소리를 담은 질주를
경륜선수분들 조차도 감탄하시면서 지켜보았습니다.





의쩡쩡매니져도 광속의 질주를 펼쳤습니다. 그의 트레이드인 자칭 박창이머리(놈놈놈)
조차도 광속의 질주 앞에서는 청학동 동자 머리로 변신 시켜 버리더군요.-_-;
그가 타고 있는 바이크는 현 경륜 선수분이 타시는 차였지만 벨로드롬에서는 역시 14T라며.. 
막무가내로 렌탈해서 타셨다는 후문이...(이자리를 빌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오뎅군은 오늘을 위해 LSD의 보물 클래식 다코르디를 공수받아 타고 이태리식 라이딩을 펼쳐 주셨습니다. 



멋쟁이 성진군은 한숨도 못자고 왔다며 툴툴거리면서도 괴물처럼 또다시 벨로드롬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습니다. ㅎㅎ 그는 여친이 생겨서 하나도 안피곤한가 봅니다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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